오늘은 죽은 시인의 사회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번 작품은 교육과 자유를 바탕으로 하며, 개인의 신념에 대한 깊은 질문도 던지는 명작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작입니다.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주인공 키팅 선생님의 철학과 가르침이 인상 깊은 작품으로, 영화를 본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작품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영화 속 가장 인상 깊었던 죽은 시인의 사회 명장면, 카르페디엠, 오늘을 살자는 주제를 가지고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명장면
죽은 시인의 사회 명장면은 꼽으라면 수도 없이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아무래도 키팅 선생님이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액자 속 옛 졸업생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오늘을 잡아라. 인생을 특별하게 만들어라”라고 말하던 장면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오늘날에서도 계속 회자되고 있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 속 청년들은 지금의 학생들과 다를 바 없이 젊고 꿈이 있었음을 말하며, 삶의 유한함을 강조하던 이 장면은 영화를 보는 나 자신에게도 ‘나는 현재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또, 주인공인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책상 위에 올라가 보도록 한 장면은 자신이 보던 시각의 관점을 변화하며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봐라”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교실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게 만들 뿐 아니라, 일상에 대한 태도의 변화 또한 얼마나 인생에 있어 중요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던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 속 가장 인상 깊었던 메시지를 주던 장면은 마지막에 학생들이 책상 위에 올라가 “오 캡틴, 마이 캡틴”이라 외치던 장면입니다. 학교 측의 압력으로 인해 해고된 선생님이 교실을 떠나려던 순간, 선생님을 진심으로 따르던 학생들이 모두 일어서는 장면은 단순한 감동을 뛰어넘어 그가 얼마나 학생들의 마음속에 진정한 교사로서 남아있는지, 또 학생들이 그를 얼마나 존경했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카르페디엠
카르페디엠은 이 영화의 명대사 중 하나입니다. 이 말은 라틴어로 ‘오늘을 잡아라’라는 의미이며, 영화가 주고자 하던 핵심 메시지 이자 중심 철학입니다. 키팅 선생님은 이 철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시간의 유한함 속에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가며,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갈 것을 희망합니다.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찢게 하고, 학생 개개인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카르페 디엠은 현실을 직시하라는 말이기도 하면서 과거나 미래에 살지 말고 지금을 살라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과거의 후회로 얽매여 현재를 그냥 흘려보내곤 합니다. 하지만 영화 속 키팅 선생님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이라고 다시 한번 말합니다. 이러한 철학은 학생들에게도 큰 충격과 변화를 줍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늘날의 현대인들에게도 깊은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항상 시간에 쫓기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 타인의 기준에 맞춰 자신이 원하는 능동적인 삶을 포기하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 대사 카르페디엠은 그런 삶에 있어 일침을 가하는 말이었습니다.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후회 없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야 하며, 오늘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보내면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영화였습니다.
오늘을 살자
“오늘을 살자”는 영화 속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주제이자 영화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 과거에 머물지도, 막연한 미래만을 상상하지도 말고,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과제 중 하나입니다. 영화 속 장면에서도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시’를 찾고 낭독하는 장면 또한 단순 교육적인 측면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삶의 철학과 존재의 발견을 의미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오늘을 산다’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고, 또 현재에 머물러야 시간을 헛되이 하지 않고, 지금이라는 그 순간에 진정 머물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된 영화이지만 이 작품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일침을 가하는 메시지를 줍니다. SNS 또는 뉴스와 같이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같은 감정들에 빠지게 되며 정작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는 그러한 우리 삶에 대해 다시금 경고의 불빛을 띄우면서 옳은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철학적 울림이 담긴 삶의 안내서와도 같은 영화입니다. 상징적인 명장면들과 ‘카르페 디엠’이라는 철학, 그리고 '오늘을 살자'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만듭니다. 살다가 가끔 지치고 ‘내가 지금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게 맞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때 이 영화를 보신다면, 아마도 오늘을 살아갈 자신만의 방식을 찾게 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