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녕, 헤이즐 영화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청춘의 끝자락에서 깊이 피어나는 절절한 사랑이야기와, 이들의 사랑 속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배우게 되는 작품입니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더불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리얼한 감정선과 슬프고도 사랑 가득한 로맨스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영화입니다. 오늘은 안녕, 헤이즐 실화이야기, 슬픈 사랑, 청춘 영화를 바탕으로 이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헤이즐 소설원작
안녕, 헤이즐 소설원작은 존 그린(John Green)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작가는 이 소설을 쓰기 전 실제로 2000년대 중반 ‘에스더 얼(Esther Earl)’이라는 암 투병 소녀와의 깊은 교류를 통해 강한 영감을 받아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에서도 원작과 같이 주인공인 헤이즐이 갑상선 암 말기를 진단받아 치료를 받았지만 암이 폐로 전이되면서 긴 투병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안녕, 헤이즐은 실제 이야기의 직접적인 각색은 아니지만, 매우 현실적인 감정과 상황 묘사로 인해 실화를 떠올리게 합하는 작품입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 헤이즐은 폐암 말기 환자로, 항상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암 환자 모임에서 만나게 된 어거스터스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는 골육종으로 다리가 불편했지만 항상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고 둘은 곧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 영화는 암이라는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을 찾아가는 따듯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환우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상황이 충실하게 반영되어 있어 관객으로 하여금 이 이야기가 실화가 아닐까 하는 감정이 들게 합니다. 이 작품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기에 아무래도 실제 암 투병 소녀와의 교류에서 생긴 영감을 영화 속에서도 그 감정선이 엿보입니다.
슬픈 사랑
슬픈 사랑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이번 작품은, 암이라는 상황과 또 죽음을 전제로 한 비극적인 사랑의 출발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실제 암 투병 중 환우모임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사랑을 시작한 순간부터 끝을 알고 있는 운명이라는 것을 짐작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현실 또한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서로를 위해 더욱 사랑하고 위로하며 점점 더 깊이 연결되게 됩니다. 영화 속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중 하나는 아무래도 어거스터스가 헤이즐을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헤이즐이 오랫동안 궁금해했던 소설 작가를 만나기 위해, 어거스터스는 자신의 '위시 재단' 소원을 그녀를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그 여정 속에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나누게 되면서 서로의 상처 또한 보듬어주는 계기가 됩니다. 그러나 비극은 그 이후 본격적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어거스터스의 암이 재발하게 되면서 급격히 몸이 안 좋아지게 되고 결국 그는 사랑하는 헤이즐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정말 슬펐던 장면 중 하나로, 어거스터스가 세상을 떠나기 전 ‘네 사랑이 내 인생의 별이었다’는 말을 전하는 장면은 저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힌 장면이었을 겁니다. 이 장면이 참 인상 깊었던 이유는, 단순히 슬프기만 했던 장면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란 얼마나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했는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기 때문입니다.
청춘 영화
청춘 영화로 뽑히는 안녕, 헤이즐은 사랑의 스토리를 다루면서도, 다른 청춘영화와는 다르게 첫사랑, 우정에 관한 이야기 와는 많이 다릅니다. 이 작품은 암이라는 병을 주제로 세상의 끝자락에서 만나게 된 청춘들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또래들보다 훨씬 빨리 성숙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고, 그럼에도 그들은 분명히 청춘입니다. 영화 속에서 이들은 음악을 즐기고, 책을 읽고, 농담을 주고받으며, 인생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암이라는 병이 그들의 삶 속 일부분을 제한할 수는 있겠지만, 그 안에서도 그들은 자신들의 이해와 사랑과 자유와 의미를 찾아나갑니다. 어거스터스는 자신의 죽음이 의미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영웅이 되고 싶어 하지만, 헤이즐은 그런 거창한 영웅담보다 주변 사람들과의 진실된 관계에서 삶의 가치를 느끼는 인물이었습니다. 이들의 대화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서, 존재에 대한 고민과 철학적 사유까지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청춘 영화로서도 특별한 깊이를 제공하는 작품입니다. 또래 친구들이 겪는 일반적인 청춘 이야기와는 다른 삶이지만, 그 안에서도 사랑과 희망이라는 공통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병을 앓고 있든 아니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슬프지만 따듯한 사랑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시기 좋은 작품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는 짧고 강렬했던 그들의 시간을 단지 병과 싸우는 시간만을 담아내지 않고, 그들의 존재의미와 삶을 진심으로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듯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